|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선생님께 세번이나 수술 받은 권용찬 학생입니다. 기억 나시나요?^^
한국은 엄청 춥다던데 잘 지내고 계신가요?
선생님께서 원장님이 되셨다는 좋은 소식을 듣고 매일 보냅니다.
저는 네팔에서 선생님께서 수술을 잘해주신 덕분에 너무나도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곳에 온지도 4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5,000m가 넘는 산을 두곳이나 다녀왔습니다.
두번째는 25kg이 넘는 배낭을 직접 매고 올라갔지만 무릎에 아무 무리가 없었답니다. 다 선생님의 덕 입니다.
저희형은 이번에 또 다쳐서 또 수술을 하게 되었다는 안좋은 소식 또한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또한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그리고 한달 전 까지 무릎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 조깅을 조금씩 했었는데 요즘은 조금 쑤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 조깅은 좋지 않겠죠?,..... 그러면 산책 정도 하는건 무리가 없겠죠?
집안에서는 매일 스쿼드 60개 정도 해주고 있는데 이것도 좋지 않을까요?
무릎에 좋은 다른 운동은 어떤게 있을지 바쁘시겠지만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벌써 연말이네요. 추운 날씨 만큼 행복하신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지난해보다 더욱 행복하세요.
한국에 가게되면 바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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