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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원무과  작성일 2014-04-28  
 성별 여성  나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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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너무 슬퍼요
요즘 저희병원에서 그리멀지 않은 안산 단원고 2학년학생들이 수학여행길에 배를 탓다가, 우리 미래주역들이 미쳐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너무 꿈직한 변을 당해, 우린 유가족들에게 어떻게 위로말씀을 드려야 할지, 너무 슬프고 당황스럽습니다. 전, 하루도 빠짐없이 사고현장 뉴스를 지켜보면서 선장책임자들이 학생구조를 위해 자기몸을 불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목숨만을 구했다는 소식에 너무 분통이 터지고 원망스럽습니다.우리 국민 모두의 슬픔을 달랠수 있도록 천주님게 두손모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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